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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체반정(비교)

r16 vs r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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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
2121진산 사건을 계기로 서학 문제가 남인 정치인들에 대한 정치적 공세로 이어졌다. 또한 정조는 서학을 경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학, [[소품문]], 패관문체의 연관성을 제기하였다. 그렇게 문체반정을 통해 소품문을 즐긴 관료들에게도 책임을 물음으로써, 서학 문제를 둘러싼 비판의 방향과 범위가 재조정되었다.
2222
23== 처벌된 관료 ==
23=== 처벌된 관료 ===
2424 * 김조순: 1787년에 평산냉연이라는 소설을 읽다가 발각되어 반성문을 작성했다.
2525 * 남공철: 1792년에 패관문체 구절을 썼다가 직함이 박탈되고 자송문 작성을 지시받았다.
2626 * 박지원: 박지원이 작성한 열하일기를 정조는 법망을 빠져나간 거물이라고 비판했다. 그리고 정조는 열하일기의 죗값을 치를 아정한 글 한 편을 지어 올리면 과거를 거치지 않고 오를 수 있는 관직인 남행문임에 임명하겠다고 박지원에게 약속했다. 박지원은 정조에게 사죄하는 답서를 보냈지만 즉시 반성문을 지어 바치지는 않았다. 1797년에 면천군수에 임명되었을 때 이방익표류기를 제출했고, 1798년에는 실질적인 농업 개혁을 다룬 과농소초와 한민명전의를 바쳤다. 이를 읽은 정조는 박지원을 사면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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